[대학특집] 고려대, 의과대 인·적성 면접…영어 2등급부터 감점

입력 2018-12-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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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우인재발굴처장
고려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일반전형)만으로 612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다만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하며,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31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인문계열 모든 모집단위,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의 비율로 반영된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 간호대학, 컴퓨터학과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 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 영역은 31%, 수학 영역은 38%의 비율로 반영된다. 간호대학과 컴퓨터학과는 모집인원의 50%를 각각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2등급부터 감점이 적용되며(1점 감점) 등급이 높아질 때마다 2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 1~3등급, 자연계 1~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해당 등급에서 8등급까지는 한 등급이 높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서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탐구 과목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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