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글로벌 임상 순항ㆍR&D 이벤트 기대 ‘매수’-신영

입력 2018-12-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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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7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글로벌 임상 순항과 R&D 이벤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이명선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자가면역치료제 HL161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순조로운 임상연구로 내년에는 마일스톤 수취 및 추가 기술수출 계약이 기대된다”며 “특히 HL161은 중증 근무력증 등 3건의 글로벌 임상 2상 개시 그리고 희귀질환 의약품 신청으로 보다 빠른 제품 출시 및 시장 독점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기존 제약사업의 매출 증가와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 수취로 인하여 10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1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글로벌 임상 등으로 인하여 연구개발비가 13% 증가함에도 영업이익은 7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HL036과 HL161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따라 기술수출 계약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영업 가치 1615억 원, 파이프라인 가치 1조7126억 원(HL036, HL161)을 토대로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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