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3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CC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4.21%) 내린 2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KCC는 전날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줄어든 9313억 원, 영업이익은 27.6% 감소한 7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건자재 매출의 역성장이 불가피하고 최근 건자재들의 실적 쇼크가 이어지면서 건자재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현재의 사업 구조 내에서는 가파른 주가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