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물 안정적 발행 추진..RP채·스트립채 활성화..채권 연관시장 발전에도 노력
“기업 기를 살리고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는 노력해나가겠다. 이를 위해 규제개혁과 산업구도 고도화, 제조업경쟁력 강화, 신산업개척, 경쟁력강화, 체질강화 등에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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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준공과 문재인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있는 일자리위원회에 참석한 일화를 소개하며 “최근 우리 경제 상황은 소비와 수출은 비교적 견조하나 투자와 고용은 부진하다. 미 금리인상 등 대외 리스크요인까지 겹쳐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미 금리역전과 함께 국내 장단기 금리차 축소 여건과 관련해 안정적 국채시장 발전을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고령화 등에 대비해 재정수요 장기화에 노력하겠다. 중장기 재정자금 조달을 위해 장기채를 육성하겠다”며 “국고채 50년물의 안정적 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장내거래를 활성화하고 지표채권으로서의 국채 신뢰성 확보를 위해 환매조건부채권(RP) 국고채와 스트립채(원금·이자 분리채권) 등을 통해 다양한 투자 위험회피 수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