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지자체 적용 인공지능 챗봇 사례 시연

입력 2018-09-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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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행정 분야부터 지역축제까지 'AI 기술 적용 대민서비스' 제공 나서

▲사진=지난13일, ‘제35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와이즈넛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한 지자체 정보화 담당 공무원에게 와이즈넛의 인공지능(AI)기술이 접목된 대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챗봇 및 검색 SW 전문 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13일 개최된 전국단위 ‘제35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 참가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적용된 다양한 인공지능 챗봇 사례를 시연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와이즈넛은 챗봇 기술이 적용된 상용 서비스 중, 지자체의 민원 및 행정 서비스로서 주민뿐만 아니라 공무원에게도 편의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지방세 상담봇'과 이천도자기축제에 적용된 ‘지자체 축제봇’을 선보였다.

세정분야 인공지능 자동응대 상담 서비스인 ‘경기도 지방세 상담봇’은 온프라미스형(On-premise) 챗봇 솔루션으로,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경기도민의 지방세 민원 처리 편의와 시∙군 소속 세정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대표 대민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구자원 경기도청 세정과 주무관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자연어처리 기능 및 질의 분석 등의 성능 강화로 응답률이 향상됐고, 답변 정확도도 93%(자체 내부 테스트)로 높아졌다”며 “지방세는 전국 지자체의 규정 및 행정 처리가 거의 유사하므로 경기도의 지방세 상담봇이 성공 모델로서 타 지자체들에 인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와이즈넛은 지자체 축제(이천도자기축제)에 적용된 클라우드형(SaaS) 챗봇도 함께 선보였다.

‘제35회 이천도자기축제’ 홈페이지에 적용된 ‘클라우드형 챗봇’은 축제 동안 전국 각지 관람객들의 문의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그중 와이즈넛 클라우드형 챗봇은 기획부터 서비스 오픈까지 불과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점(기본형)과, 사용시간에 따른 합리적인 클라우드 과금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챗봇 서비스가 필요한 지자체 축제 등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대민 편의 및 행정 업무 효율 향상에 많은 부분 이바지하고 있다”며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기술이 챗봇 표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업무효율과 대민 편의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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