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와이솔의 2019년 실적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5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5일 와이솔의 올해 영업이익이 5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년 실적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다. 매출액은 기조 추정치 대비 20% 상승한 5418억 원, 영업이익은 35% 상향한 755억 원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실적 성장의 핵심은 SAW의 모듈화, 소형화와 5G에서의 통신 부품 수요 증가”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통신 부품의 고사양화에 따라 2019년 실적 개선이 유력하다”며 “5G 기술 트렌드에서의 성장성(BAW)이 재조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