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공학·컴퓨터과학 등 15명 모집…학업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숙명여대는 올해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65.4%인 1384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먼저 학생부종합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은 작년 512명에서 57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대표전형인 숙명인재전형으로 518명을 선발된다. 글로벌협력전공과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은 해당 전형에서 처음으로 신입생이 모집된다.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에 면접 60%가 반영된다.
올해에는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이 신설됐다. IT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서 총 15명이 모집된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두 단계로 나뉘어있던 전형방법을 서류심사 100% 한 단계로 통합된다.
학업우수자전형은 315명이 선발된다. 올해 처음 응용물리전공에서 신입생 4명이 모집된다. 전형방법은 작년과 동일하게 학생부 반영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이 선발된다. 자연계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기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계 6 이내에서 2개 영역 등급 합계 4 이내로 완화한다. 인문계는 모집단위 지원자의 수학과 탐구영역 과목 선택이 가능해진다.
논술전형은 논술시험 60%와 학생부교과 40%로 선발된다. 자연계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인문계의 수학과 탐구영역 과목은 학업우수자전형과 동일하게 변경된다. 예능창의인재전형으로는 총 146명이 모집된다. 작곡과(일괄합산 실기 100%)를 제외한 음악대학은 1~2단계 실기 100% 선발이며, 미술대학은 1단계 학생부교과 100%, 2단계 실기 100% 선발이다. 글로벌인재형은 전형방법은 작년과 동일하나 올해부터 블라인드 면접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