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빵도 배달됩니다”…파리바게뜨, '파바 딜리버시 서비스' 도입

입력 2018-08-30 09:41수정 2018-08-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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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

파리바게뜨는 제품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바 딜리버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주요 제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9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100여 개 매장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점포 및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해피오더 이용 시에만 구매 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되며, 배송을 원하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배달 가능한 제품은 ‘마이넘버원2’, ‘치즈케이크’, ‘고구마가반한티라미수’, ‘초코반딸기반케이크’, ‘순수우유케이크’ 등 인기 케이크 16종을 포함해 빵,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등 총 200여 종이며, 향후 서비스 가능 품목을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파리바게뜨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파바 딜리버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배달비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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