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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이투데이DB)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름휴가 중임에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두 번째 반론 제기 및 방송 경위에 대한 담당 연출자 등의 의견을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1일 SNS에 내용 증명서를 첨부하며 추가 반론을 제기했다.
특정 경호업체 예산 지원, 주차 관리 회사의 성남시 및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의계약, 우수기업 선정 과정 등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달 방송한 이재명 지사와 성남국제마피아파의 유착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재명 지사는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잘못된 내용을 방송했다"며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연출자는 사실과 다른 방송을 하게 된 경위, 이후 조치 등에 대한 의견을 6일까지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
또 "7월 25일 보낸 1차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도 아직 받지 못했는데 함께 답변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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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 지역 조직폭력인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 설립한 기업에 지원금 등 특혜를 제공했으며, 최근 6·13 지방선거까지도 선거 운동 도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에 반박하며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