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몬테리진츄정’ 발매 기념 전국 순회 심포지엄

입력 2018-07-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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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 몬테리진츄정 발매 기념 심포지엄에서 염혜영 서울의료원 부원장과 김창근 인제의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물 없이 씹어 먹는 천식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몬테리진츄정’ 발매를 기념해 전국 심포지엄을 순회 개최하고, 본격적인 근거중심 마케팅에 나선다.

몬테리진츄정은 국내 최초 소아청소년용 천식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몬테루카스트 5mg와 레보세티리진염산염 5mg을 결합한 딸기맛 복합츄정이다.

지난 4일 서울에서 시작된 심포지엄은 부산(19일)과 광주(26일), 서울(8월 4·11일)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4일 열린 서울 심포지엄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150여 명이 참여했다. 김진택 의정부 성모병원 교수와 김인규 무지개소아과 원장을 좌장으로, 염혜영 서울의료원 부원장과 인제의대 김창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제기술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용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 천식 환자의 약 80%가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몬테리진츄정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