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금속, 반도체 장비 핵심 소모품 생산 급증…진공펌프 부품 매출 비중 15%

입력 2018-06-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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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제품 전문기업 대동금속이 반도체 장비 핵심소모부품의 생산이 전체 생산량에 15%에 이르는 등 반도체 부문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도체 장비 부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향후 주력 상품의 변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29일 대동금속 관계자는 “최근 3~4년간 반도체 제조장비 인 진공펌프에 들어가는 핵심소모품의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대형 진공펌프 기업 공급 비중이 15%에 달할만큼 성장했다”고 밝혔다.

진공펌프는 반도체 제조장비를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장비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동금속이 공급하는 부품은 진공펌프내 핵심부품 중 하나로 사용할 수록 마모되는 소모품이다. 이에 반도체 생산량이 늘어날 수록 대동금속의 관련 제품 매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동금속은 1947년 창업 이후 주물 제품을 주력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통해 상용차 실린더 해드 주물 제품을 국내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 부문에서도 엔진 주요부품의 경쟁력을 다수 갖추고 있다.

업계에선 대동금속은 반도체 장비인 진공펌프 핵심 소모품의 공급과 상용차 실린더 주물제품 독점 등으로 향후 매출의 급격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가 175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자기자본대비 약 63.4%에 해당하는 규모로 연간 생산량(CAPA)이 4만 톤에서 6만5000톤으로 60% 이상 증가한다.

대동공업은 농업기계용 주물, 자동차용주물 및 기타 주물제품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농기계용 주물 제품은 모기업인 대동공업과 가족사인 대동기어에 생산해 납품 중이며, 자동차 엔진용 실린더 헤드류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현대자동차에 직접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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