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호, 16강 토너먼트만 진출해도 거머쥘 상금이 무려?

입력 2018-06-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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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축구협회(KFA))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1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월드컵 상금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시장조사 전문기과 스탯티스타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 총상금은 7억9100만 달러(약 8565억 원)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때인 5억7600만 달러보다 37% 올랐다.

러시아 월드컵 총상금 중 본선 32개국이 받는 상금은 4억 달러(4331억 원)다. 나머지 금액은 본선 참가 준비금, 선수들 소속팀에 주는 이익금, 선수 부상에 따른 보상금 등에 사용된다.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은 3800만 달러(411억5400만 원)를 가져가게 된다. 이는 4년 전보다 300만 달러 많은 규모다.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상금은 799만 달러였다.

준우승팀은 지난 월드컵보다 300만 달러 오른 2800만 달러를 받고, 3~4위 팀은 각각 400만 달러 증가한 2400만 달러, 2200만 달러를 챙긴다.

8강 진출팀은 1600만 달러를 수여받는다. 4년 전보다 200만 달러 많은 액수다. 16강에 진출해도 1200만 달러(+300만 달러)를 얻는다.

조별리그 탈락팀은 800만 달러(86억6320만 원)를 가져가며 이는 4년 전과 같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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