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 시작

입력 2018-06-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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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오후 첫 일정으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 회담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의 벤츠 전용차를 비롯한 북한 차량 14대는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싱가포르 구급차와 경찰차 등의 호위를 받으며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을 나섰다.

김 위원장의 차량 행렬이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궁으로 들어간 이후 김 위원장이 리 총리와 회담을 시작하는 모습이 현지 방송인 채널뉴스아시아를 통해 방영됐다.

회담에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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