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전자가 KTX 핵심 부품 전력변환장치 보조컨버터를 개발해 철도공사에 공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후 1시53분 현재 빛샘전자는 전일 대비 10.62% 상승한 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빛샘전자는 경부선 KTX 사업 당시 참여해 프랑스 알스톰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교체 및 유지보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삼성SDI LED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된 빛샘전자는 1999년 프랑스 알스톰(ALSTOM)사와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KTX차량 관련 첨단 기술 사업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차상컴퓨터시스템 동력차·객차 전원제어장치, 냉각탱크 등을 생산 공급 중이다.
또한 빛샘전자는 한국철도공사(KORAIL)와 공동으로 개발한 KTX열차의 핵심부품인 전력변환장치 보조컨버터 국산화에 성공해 철도공사를 통해 고속철에 공급 중이다.
현재는 대형 철도 프로젝트가 많지 않아 관련 매출은 크지 않지만 최근 남북철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같은 소식에 빛샘전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