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2500선 돌파… 외국인 ‘사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와 남북정상회담 훈풍을 타고 2500선을 넘어섰다.

3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8포인트(0.58%) 상승한 2506.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89포인트(0.40%) 오른 2502.29에 개장,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폭을 점차 확대 중이다.

외국인은 416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9억 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41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6.80%), 비금속광물(5.60%), 철강금속(3.84%), 전기가스업(2.72%), 기계(2.49%)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2.87%), 현대차(-0.32%), 셀트리온(-0.72%), 삼성바이오로직스(-1.78%) 은 하락 중인 반면, 포스코(3.85%), KB금융(2.00%), LG화학(0.85%), 한국전력(2.47%) 등은 상승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거래정지다.

남북 경제협력 가시화 기대 속 현대로템(23.84%)과 현대건설(15.67%), 현대엘리베이(13.95)가 급등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6원 내린 1068.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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