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

입력 2018-03-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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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뉴욕증시 훈풍 속에 상승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6포인트(0.55%) 상승한 2449.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7.73포인트(0.73%) 오른 2454.10에 개장, 2450선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69포인트(1.07%) 상승한 2만4103.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87포인트(+1.38%) 오른 2640.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22포인트(1.64%) 상승한 7063.4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361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 원, 2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32%), 서비스업(1.26%), 전기전자(1.09%), 종이목재(0.85%)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1.74%), 삼성바이오로직스(0.62%), 현대차(0.70%), LG화학(0.78%), 삼성물산(2.92%)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셀트리온(-0.32%), 포스코(-1.19%)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20%) 상승한 867.7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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