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IPO 주관사에 NH-한국투자證 공동 선정

입력 2018-03-26 16: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TB네트워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공동 주관회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능력과 마케팅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들 회사를 공동주관회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KTB네트워크는 다음 달 초 양사와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실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모 시기는 심사 통과 후 확정된다.

1981년 과학기술처 산하 국영기업인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로 설립된 KTB네트워크는 1999년 민영화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이후 2008년 모회사 KTB투자증권의 증권업 진출에 발맞춰 2011년 창업투자사로 전환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창업투자사 중 가장 많은 1285억 원을 43개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관련 투자는 국내 창업투자사 중 최대인 약 30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운용 중이다. 최대주주는 KTB투자증권이며,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