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병규<사진> 현 회장(문화일보 발행인)을 제46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0년 정기총회 때까지다.
이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장, 통일국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문화일보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있다.
부회장으로는 동아일보 임채청 발행인, 조선일보 홍준호 발행인, 중앙일보 김교준 발행인, 한국경제 김기웅 발행인, 광주일보 김여송 발행인, 부산일보 안병길 발행인을 선임했다.
신문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사 20명 등 모두 22명의 새 임원을 선출했다. 감사는 구원모 전자신문 회장 등 2명을 선임했다. 임기는 2020년 정기총회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