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상품] NH투자증권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60개 종목투자로 위험분산

입력 2018-02-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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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차 산업혁명 테마에 부합하는 펀드로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를 추천했다.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는 기술 혁신을 주도할 전 세계 IT기업에 투자해 장기적인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2013년 4월 룩셈부르크에 처음 설정된 이 펀드는 국내에는 2015년 6월 재간접 형태로 출시됐다.

편입된 종목들은 빅데이터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트렌드와 직결되는 분야다. 이 펀드는 서로 다른 위험과 수익 구조를 가진 40~60여 개 종목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시키는 특징이 있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피델리티 기술주 담당 전문 애널리스트의 심층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종목을 선정한다.

이렇게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장기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성장주식, 경기 순환에 따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순환 주식, 그리고 시장 상황에 따른 일시적 저평가 상태 주식 등 서로 다른 위험 모델과 수익 모델을 갖게 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12일·A클래스 기준)은 11.36%, 1년은 20.32%로 유형 평균 수익률(9.20%·20.28%)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이사는 “최근 미국 장기금리 급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4차 산업혁명 테마에 관심 있는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이는 현 시점이 오히려 펀드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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