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 대관식 전망… 김마그너스, 차준환 출전

입력 2018-02-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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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선수(연합뉴스)
설날을 맞은 1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 선수의 스켈레톤 대관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은 16일 오전 9시 30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3,4차 주행에 나선다.

윤성빈은 15일 열린 남자 스켈레톤 1,2차 주행에서 1분40초35의 기록으로 트랙 신기록을 작성, 1위에 올랐다. 이날 열리는 스켈레톤 3.4차 주행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무난히 금메달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스켈레톤 1,2차 시기에서 6위를 기록한 김지수도 윤성빈과 함께 도전한다.

오전 10시에는 지난 14일 강풍으로 연기됐던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치러진다. 강영서와 김소희가 출전한다.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이 펼쳐진다. 이날 남자 피겨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얼음 왕자’들의 연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선수인 차준환을 비롯, 일본 피겨의 자랑인 하뉴 유즈루,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미국의 네이선 첸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후 3시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선 남자 15km 프리 경기에 김마그너스와 김은호가 출전한다.

오후 8시 20분부터 펼쳐지는 스켈레톤 여자 1인승 1,2차에는 우리나라의 정소피아가 출전한다.

정소피아의 2차 주행이 펼쳐지는 시각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는 남자 라지힐 개인 예선 경기가 치러진다. 스키를 타고 활강하며 안정적으로 비행해 착지해야 하는 스키점프 라지힐 경기에는 김현기와 최서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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