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씨의 불륜 스캔들 소송과 관련, 김미나 씨의 전 남편인 조용제 씨가 승소했습니다. 1일 조용제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승소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의 불륜 스캔들은 2014년 처음 불거졌죠. 4년이 걸린 긴 법정싸움 끝에 조용제 씨는 결국 승소했지만 SNS의 그의 글엔 씁쓸한 심경이 드러났습니다. ‘아내 김미나씨의 불륜 행위를 본인의 손으로 정리해야 했다’,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다’, '며칠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른다' 고 밝혔죠.
네티즌들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씨의 불륜 스캔들을 떠올리며 조용제 씨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결국 불륜으로 드러났는데, 과거 강용석이 되레 조용제씨에게 2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했던 게 실화냐?”, “도도맘 전 남편, 명예훼손 고소당할라”, “가정이 파탄났는데 겨우 4천만원이라니” 등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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