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암호화폐 실명제 추진 소식에 업비트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공급중인 다날이 상승세다.
23일 오후 1시53분 현재 다날은 전일대비 200원(3.64%) 상승한 5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금융당국과 은행,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따르면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거래 실명제를 이달 30일부터 시행한다. 이와 동시에 가상계좌 신규 발급 전면 중단 조치도 해제된다.
이같은 소식에 비덴트,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일진공 등과 함께 암호화폐 관련주로 꼽히는 다날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날은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등의 거래가 가능한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에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날은 케이큐브 통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보유중이다.
다날 자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통해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의 지분 4.33%를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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