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롱패딩 마련 적기… 주말 최대 65% 할인전

입력 2017-12-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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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가 최근 신드롬으로까지 번지는 롱패딩 등 외투를 이번 주말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3일까지 ‘윈터 아우터 패션 페어’를 열고 네파·블랙야크·라푸마 등 총 7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외투를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네파 구스다운, 블랙야크 여성 거위털 다운재킷, 컬럼비아 남성 헤비다운을 각각 19만9000원, 빈폴 아웃도어 도브 다운을 17만4000원에 선보인다.

본점은 같은 기간 ‘영패션 아우터 초대전’을 연다. 주크, CC콜렉트, 메종드매긴, 플라스틱아일랜드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외투를 최대 50% 할인해 내놓는다. 주요 제품은 플라스틱아일랜드 코트(9만9000원), 주크 코트(24만9000원), 메종드매긴 핸드메이드 코트(19만9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3일까지 본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10여 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롱패딩과 겨울용 의류 잡화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몽벨 롱패딩을 24만 원, 블랙야크 롱패딩을 26만 원에 내놓는다. 같은 기간 미아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패딩 다운 특가전을 연다. 노스페이스, K2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겨울 패딩 외투를 30~80% 할인해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일렉트로룩스와 함께 14일까지 9층 이노베이션 행사장에서 쿠킹쇼를 연다. 2일에는 최현석 셰프, 9일에는 이영무 셰프가 직접 쿠킹쇼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일렉트로룩스의 마스터피스 블렌더를 구매하면 10% 할인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본점은 7일까지 본 매장과 신관 7층 행사장에서 프레쉬파인드, 입델롬, 메쨀러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리빙 특별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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