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면세점 흑자 전환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날보다 9.67% 상승한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세계는 25만4000원을 터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세계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34.3% 증가한 9853억 원, 영업이익은 80.4% 늘어난 74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56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영업이익이 97억 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197억 원 적자를 기록한 데 비해 큰 폭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면서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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