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시구' 청와대 SNS 사진 모아보니…

입력 2017-10-26 09:06수정 2017-10-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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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프로야구 시구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7 한국시리즈 1차전에 시구자로 나선 것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5월 대선 당시 투표독려를 위해 시구 공약을 내건 바 있습니다.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은 ‘야구팬’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시리즈 깜짝 시구와 관련해 청와대 SNS의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시구 “특별과외 중”

문재인 대통령은 시구에 앞서 15분간 연습시간을 가졌습니다. 해태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응용 회장과 김성한 광주 CMB 해설위원, 김정수 기아 재활군 코치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김정숙 여사, 해태 타이거즈 팬?

김정숙 여사는 해태 타이거즈 점퍼 차림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했습니다.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의 시구

문재인 대통령은 ‘KOREA'가 새겨진 파란색 국가대표 야구점퍼를 입고 시구에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야구 명문' 경남중-경남고 출신입니다. 경희대 대학 재학시절에는 교내 학년대항 야구대회 주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골수팬 커밍아웃

청와대 페이스북은 이 사진에 ‘기아 타이거즈 골수팬 커밍아웃’이란 제목을 달았습니다. 사진 속 인물들은 장하성 정책실장, 임종석 비서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입니다.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대통령의 야구공 서명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시구와 함께 야구공 3개에 서명을 했습니다. 하나는 야구 박물관에, 나머지 두 개는 각각 기아와 두산 구단에 보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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