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폐암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약효 입증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9일 오전 9시28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3000원(4.79%) 상승한 5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장 초반 51만 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한미약품은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수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난치성 폐암 치료에 획기적인 약효를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포지오티닙은 MD 앤더슨 1 곳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지만, 뛰어난 초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임상 기관 수가 확장된 임상 2b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뛰어난 약효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임상에서 큰 부작용만 나타나지 않으면, 최초의 엑손20 변이 폐암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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