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올해 고객들에게 제시한 해외 추천종목 누적수익률이 평균 24.35%를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7%)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또, 중국과 미국, 베트남, 대만 등 추천종목을 제시한 4개국 추천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해당국가 대표지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2015년 중국 최대증권사인 중신증권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데 이어 대만 KGI증권, 베트남 호치민증권, 일본 니코증권 등과 제휴를 맺고 아시아 주요시장 대부분을 커버하는 리서치 네트워크를 구축해 추천 종목을 제시하고 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해외주식투자 성과가 좋다보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한 24시간 해외주식 데스크에 1500건이 넘는 해외주식 주문이 접수되는 등 고객의 관심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오는 21일 베트남 유망기업 초청 IR 설명회를 열 계획이며, 이어 오는 11월 9일 중신증권, 니코증권, 호치민증권, KGI증권 등 글로벌 제휴 증권사의 리서치센터를 한자리에 초청해 진행하는 ‘아시아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