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타이어, 매각 협상 결렬 소식에 ‘급락’

입력 2017-09-06 09:34수정 2017-09-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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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매각 협상 결렬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6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6.84% 급락한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전날 오후 주주협의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 더블스타가 제시한 가격 인하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주주협의회가 오는 8일 안건을 의결하고 더블스타가 이를 받아들이면 매각은 무산된다.

앞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실적이 약속한 것보다 나빠졌다며 매각가격을 종전 9550억 원에서 8000억 원으로 16.2%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800억 원의 추가 인하와 매매계약 해제 권리도 요구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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