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다.
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일렉트릭은 전날보다 2만3000원(-8.33%) 급락한 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286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증자자금 대부분은 신규 설비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로 38.3%의 희석이 발생했지만, 향후 발행가격 확정까지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2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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