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범 EBS 사장, 돌연 사의 표명

입력 2017-08-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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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우종범<사진> EBS 사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E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종범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우 사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였다.

MBC 라디오 프로듀서 출신인 우 사장은 제주MBC 사장,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 88관광개발 상임감사 등을 거쳐 2015년 11월 EBS 사장에 취임했다.

우 사장은 최순실 씨가 소유한 기업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이력서가 발견되면서 ‘최순실 인사’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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