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창욱, 김단우에 '물량 공세'…박규리, 임수향 불러내 하는 말?

입력 2017-08-01 16: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과 이창욱이 김단우에게 물량공세를 편다.

1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47부에서 우리(김단우 분)의 집으로 자전거가 배달된다.

앞서 우리는 놀이터에서 도현(이창욱 분)과 마주쳤다. 도현이 다 마신 커피 잔을 길에 아무렇게나 버렸고, 마침 놀이터에서 놀던 우리가 이를 발견했다. 우리는 도현에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며 가르친 것.

도현은 경찰 조끼를 입은 우리가 마냥 귀엽다. 하지만 지나가던 우리의 친구들이 자전거가 없다는 이유로 우리를 왕따시키는 모습을 목격하는 도현. 이후 우리는 홀로 놀이터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쓰러졌다. 도현은 우리를 안고 응급실로 향했고, 후에 우리가 무궁화(임수향 분)의 딸임을 알게 됐다.

이에 도현은 우리에게 자전거를 선물하기로 한다. 도현은 "꼬마 아가씨가 무 순경 딸이라니. 아저씨가 두발자전거 하나 보내준다"며 "키다리 아저씨가 돼 줄게"라고 혼잣말한다.

태진(도지한 분) 역시 우리에게 자전거를 보내주기로 약속한다. 이어 무궁화의 집으로 자전거 한 대가 배달된다.

무궁화와 이선옥(윤복인 분) 여사는 아직 우리를 병원으로 데려와 준 은인이 도현인 줄 모른다. 무궁화는 "우리 딸 어떻게 병원에 오게 된 거냐"며 은인을 찾아 나선다. 선옥도 "그 사람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냐"며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무궁화와 선옥 모두 개인적으로 도현과 얽혀 있는 관계여서, 앞으로 도현이 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경우, 더 나아가 세 사람 간 관계를 서로 알게 될 경우 어떤 모습이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은주(박규리 분)는 무궁화와 태진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에 은주는 무궁화에게 둘이서만 치맥을 하자고 제안한다. 이어 둘은 희진(이자영 분)의 치킨집을 찾는다. 영문을 모르는 희진은 은주를 반기고 "무 순경인지 뭔지 도움이 안 된다"며 불평을 늘어놓는다.

또 희진은 "아빠가 간병인이랑 눈이 맞았네, 말들이 많다"며 연실(서우림 분)의 심기를 건드린다. 연실은 "누가 그딴 소리를 하냐"며 따지고 희진은 "동네 사람들 다 그런다"며 경아(이응경 분)를 못마땅해한다.

한편 대갑(고인범 분)은 성희(박해미 분) 일을 재희(김재승 분)와 의논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