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고 특별중대보도를 예고하면서 방산주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 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군수지원 솔루션업체 솔트웍스는 전날보다 17.79% 급등한 4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자전 장비 제조업체 빅텍도 15.55% 상승 중이다. 스페코와 퍼스텍은 각각 7.84%, 5.68% 뛰었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후 오후 3시 30분(북한시간 3시) 특별중대보도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예고된 발표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성공 보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