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특집]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뒤끝 없는 목넘김 ‘2030 酒통령’ 예고

입력 2017-06-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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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지난 1일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가 특유의 청량감과 깔끔한 끝 맛을 인정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맥주로 롯데주류가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제대로 만든 맥주다.

롯데주류는 맥주 발효 시 온도 관리를 일정하고 견고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이미(異味)’, 일명 잡맛을 없애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잔당을 최소화해 피츠 수퍼클리어만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법이자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사용한 공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피츠 수퍼클리어에도 적용해 롯데 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이 공법은 발효 후 맥주원액(맥즙)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것으로 발효원액 그대로를 제품화하는 방식이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많은 사람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시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를 지향하는 만큼 우선 직장 동호회, 스포츠클럽, 대학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더불어 20~39세의 고객을 타켓으로 하는 만큼 이들 고객과 지속적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광고 모델로는 배우 조정석을 발탁했다. 조정석의 위트 있는 이미지가 깔끔한 맛이 특징인 피츠 수퍼클리어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역할을 연기해도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를 펼치는 조정석의 이미지가 ‘꼭 맞다’, ‘적합하다’는 뜻을 가진 ‘피츠’의 브랜드 네이밍과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게 롯데주류의 설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수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거쳐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꼭 맞게 제대로 만든 맥주”라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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