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신도시 마지막 민간공급 공동주택용지 2필지 공급

입력 2017-06-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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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내 하남권 공동주택용지 A3-2, A3-10블록 2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3-2(3만1435㎡), A3-10(3만7616㎡)블록은 85㎡초과 분양아파트 용지로 각각 442가구, 500가구다. 토지사용은 오는 2019년 5월부터 가능하다.

2개 블록 모두 청량산이 가깝고, 장지천 조망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역시 인접한다.

위례신도시는 677만㎡(4만5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강남과 약 10km, 잠실과 5km 거리에 위치하며, 송파대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철 8호선 및 분당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장지지구,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세곡지구 등이 위치하며, 기존 교통망과 더불어 도로 신설·확장, 교차로 입체화, 우남역(가칭) 신설, 신교통수단 도입 등 총 21개 교통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

위례신도시는 2015년 10월에 공급한 공동주택용지가 성황리에 공급됐고, 이번에 출시하는 2필지 역시 건설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공급금액은 A3-2블록 1605억원, A3-10블록 1892억원이다. 공급일정은 19일(1순위), 20일(2순위)로 진행하며 계약체결은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시태일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2015년 10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공급하는 위례 마지막 민간공급 공동주택용지로 성공적인 매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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