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실적 개선 기대 속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5일 오전 9시51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17% 상승한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장중 10만4300원까지 상승,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는 카카오가 올해 하반기 메신저와 포털 전반에 걸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오는 9월 코스피 이전 상장에 따라 수급도 우호적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카카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8600억 원, 영업이익 18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9%, 57.5% 성장하며 실적 회복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