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전날 진행한 청약에서 총 72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256개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11.3대1, 최고 6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률은 전용 59㎡에서 나왔다. 총 50가구 모집에 3290명이 청약자가 몰리면서 6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용 84㎡A는 11.2대1, △전용 84㎡B는 4.08대1, △전용 122㎡는 3.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의 분양 관계자는 “고덕재건축단지의 뛰어난 미래가치와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결합돼 실수요자 분들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지난해 부동산 대책 이후 공급되는 첫 단지로 그 기대심리가 청약결과에도 그대로 반영된 듯 하며, 계약 결과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29층, 20개 동, 총 1859가구(임대포함)로 이 중 8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전용면적은 59~122㎡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