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는 2269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동방강태산업그룹은 금번 투자와 관련해 홍콩증권거래소의 심사 및 승인과정과 기타 해당국가의 관련 법규 이행이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확인돼 오는 30일까지 신주 발행에 대한 주금납입을 계획했으나, 최근 급속히 냉각된 한중 관계에서 기간 내에 투자 종료는 어렵다고 판단해 금번 투자를 취소하기로 요청이 온 바 이에 유상증자 발행결정을 철회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