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 재돌파… 기관 ‘사자’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을 재돌파했다.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35포인트(0.58%) 상승한 2304.0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6.08포인트(0.70%) 오른 3206.73에 출발,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지수 상승률은 지난 몇 년과는 다를 것”이라며 “코스피 지수 상단 목표치를 2500선으로 올려 제시한다”라고 밝혔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33포인트(0.41%) 상승한 2만981.9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42포인트(0.48%) 오른 2402.32를, 나스닥지수는 28.44포인트(0.46%) 높은 6149.67을 각각 기록했다.

기관은 24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4억 원 7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9억 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42억 원 매도우위를 각각 기록해 총 13억 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21%), 전기전자(1.09%), 건설업(0.79%)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만6000원(1.13%) 오른 2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1.80%), 현대차(1.30%), NAVER(0.48%) 등 대부분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내린 1118.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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