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가 삼성물산에서 짖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대규모 수주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9시 47분 현재 에스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4.69%(1500원) 상승한 3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에스에너지는 "현재 삼성물산에서 진도에 건축중인 진도태양광 발전소에 1메가와트 분량의 시스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가 공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빛을 받아서 모즐판에 비치면 바로 직류전기로 변환하는데 이 직류전기를 교류로 바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변환장치와 안정화 장치(BOS) 등이다.
한편 삼성물산 측은 현재 1메가와트에 대한 작업이 끝난 단계로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3메가와트 분량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