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민간제안 뉴스테이 사업자에 대우건설, 범양건영 선정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17년 제1차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범양건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HUG는 우량한 뉴스테이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없이 바로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사업장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모두 21개 사업장(1만7082가구)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고, HUG는 계량 평가 및 외부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사업장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영종하늘도시 1곳(1445가구)과 범양건영 컨소시엄의 천안시 두정동 1곳(804가구)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HUG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공모를 추가 실시해 총 8000가구 내외의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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