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통신비 인하 공약… 통신주 이틀 연속 ‘약세’

입력 2017-04-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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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의 통신비 인하 공약이 나오면서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다.

12일 오전 9시3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11% 하락한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1.42%)와 SK텔레콤(-0.82%) 내리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통신 기본요금 폐지, 지원금 상한자, 조기 폐지, 단말 지원금 분리공시 등의 내용을 담은 통신비 인하 공약을 전날 발표했다. 공약이 현실화 될 경우 통신사들의 수익 감소가 우려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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