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브랜드 립톤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최유정을 2대 ‘립톤 소녀’로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에도 ‘상큼한 립톤, 시원함에 풍덩!’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인 립톤은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최유정을 새롭게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2대 립톤 소녀로 활약하게 될 최유정은 특유의 발랄함과 친화력으로 립톤 아이스티의 주 소비층인 10대는 물론 2030세대와 주부들에게도 밝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올 여름시즌을 겨냥해 시원 상큼한 아이스티 컨셉의 립톤 인쇄광고 촬영을 마친 최유정은 음악에 맞춰 즉흥 댄스를 선보이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유정은 립톤을 마시는 다양한 상황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광고와, 시원한 리듬의 립톤스틱 CM송도 녹음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립톤 마케팅 담당 이광태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해 립톤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소비자의 마음속에 '마시고 싶은 립톤'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면서, “올여름도 다양한 시음행사와 프로모션으로 더욱 시원하고 즐거운 순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월 중순부터 립톤 소녀 최유정과 함께 하는 립톤 캠페인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열린다. 립톤의 슬로건인 ‘Be More Tea’를 강조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차를 마시는 다양하고 즐거운 순간을 ‘차한잔, 그 이상, 립톤티’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