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앞두고 생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60여 명을 복직 시켰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달 중순 시작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사 간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지었다고 6일 밝혔다. 추가 복직 인원 60여 명은 8일 면접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소정의 입문 교육 및 직장 내 교육훈련(OJT)을 받은 후 다음 달 초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2월 채용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상황을 파악하고 회사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을 진행했다. 당시 파악된 다양한 의견들은 복직점검위원회 활동에 반영됐다.
이번 결정은 2013년 3월, 2016년 2월에 이어 세 번째 복직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G4 렉스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번째 복직을 실시했다”며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와 신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