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17 베스트코리아 50대 브랜드’ 선정… 증권업계 유일

입력 2017-04-03 11:00

삼성증권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기업 인터브랜드가 선정하는 ‘2017 베스트 코리아 50대 브랜드’ 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재무분석, 브랜드의 역할력 분석, 브랜드 강도 분석 등 3가지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한 인터브랜드의 자체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삼성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50위 내에 선정되고, 총 순위에서는 35위를 기록했다.

또한, 인터브랜드의 평가 기준에 따라 삼성증권의 브랜드가 미래에 창출할 수익을 화폐가치로 지표화한 삼성증권의 가치는 5048억 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고객중심 경영’을 더욱 확고히 실천하고자 지난해 ‘신뢰에 가치로 답하다’란 브랜드 슬로건을 새로 마련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정립하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고객 신뢰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