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찬환, 딸 박하나 '임신 소식'에도 괴로워하는 까닭은

입력 2017-03-29 15:12수정 2017-03-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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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빛나라 은수')

'빛나라 은수' 박찬환은 양미경이 이별 통보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

29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 86부에서는 박찬환이 8년 전 은수(이영은 분)가 자신의 딸 빛나(박하나 분)로 인해 교직에서 파면된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연미(양미경 분)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했다는 것도 깨닫는다.

8년 전 교사이던 은수는 당시 자신의 학생이던 빛나가 '폭력 교사'라는 누명을 씌워 교직에서 파면됐다.

재우는 빛나의 거짓말 때문에 은수가 누명을 썼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빛나는 이 사실도 모른채 마냥 행복해한다. 바로 수현(최정원 분)의 아이를 가졌기 때문.

빛나의 임신소식이 알려지자 범규(임채무 분) 가족들은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선영(이종남)은 임신한 빛나를 애지중지하며 떠받들고, 은수에게 빛나 몫까지 집안일을 떠맡긴다.

아침도 모자라 저녁식사까지 모두 은수에게 넘기자 못마땅해하는 수호(김동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수민(배슬기 분)은 자신의 전화를 피하는 형식(임지규 분)에 분노한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한편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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