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첫사랑에 ‘냉부’ 동반 출연 제안…“잊지 못할 추억 만들고파”

입력 2017-03-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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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첫사랑 언급(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최민용이 21년 전 첫사랑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최민용은 “21년 전 만난 첫사랑이 아직도 봄만 되면 떠오른다”고 고백했다.

이날 최민용은 “첫사랑에게 ‘냉장고를 부탁해’ 동반 출연을 제안했었다”며 “제 나이가 이제 40인데 아직도 봄만 되면 20년 전의 추억이 떠오른다”라고 자신의 첫사랑이 연예계 종사자임을 밝혔다.

이어 최민용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어 동반 출연을 제안했는데 다른 촬영 준비 중이라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민용은 지난달 출연한 ‘해피투게더3’에서도 첫사랑 여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최민용은 “열아홉 살에 우연히 여의도 증권거래소 근처에서 만났다. 스무 살이 되면 고백해야지, 했는데 그 사람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라며 “6개월 후 내가 출연할 드라마에서 그분을 다시 만났다. 여주인공이었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네티즌은 최민용의 첫사랑으로 배우 최강희를 지목했다. 최민용은 데뷔작 KBS2 ‘신세대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최강희와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 당시 최강희는 드라마 여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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