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통신 3사가 일제히 강세다.
8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날보다 1만1000원(4.76%) 상승한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3.31%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장중 24만3500원, 1만4200원을 각각 터치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T도 3.09% 상승하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5G 핵심 로밍 기술이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연합(NGMN)의 올해 연구과제로 최종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장단기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서비스 매출액 추이와 마케팅비용 동향이 양호하고 5G 조기 도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도 높은 이익 증가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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