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자녀 입학 축하 CEO 편지 등 가족친화경영 앞장

입력 2017-02-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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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CEO의 입학 축하카드와 선물세트.(사진제공=KT&G)
KT&G가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CEO가 직접 쓴 축하카드와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다.

KT&G는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은 크게 ‘초대·축하·응원’의 세 가지 테마로 연중 진행된다.

‘초대’ 프로그램은 임직원 부모와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다양한 감동 이벤트를 펼친다. 회사시설 견학은 물론 휴양시설을 활용한 가족 간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정규임용 되는 신입사원들의 부모를 회사로 초대해 감사 이벤트를, 하반기에는 60대 이상의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리마인드웨딩’ 등 효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하’ 프로그램은 출산과 입학 시 의미 있는 선물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다. 자녀 출산은 유기농 아기 옷 또는 작명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직원들을 위한 신생아 작명서비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응원’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소통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의 소통과 ‘좋은 부모 되기’를 응원한다. 또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를 위해 응원 선물도 전달한다.

이밖에 KT&G는 5년에 한 번씩 3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리프레시’ 휴가와 ‘자동육아휴직제’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들을 선도적으로 도입해왔다. 2015년 12월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작년에는 직원들의 일과 여가생활 균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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