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 '약세'

입력 2017-02-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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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15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1000원(-1.12%) 하락한 18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19일 이 부회장 신병확보에 실패한 이후 25일여 만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16일 결정된다.

특검은 3주간의 보강수사 과정에서 뇌물공여 외에 삼성의 추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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