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류화영 사태 최대 피해자?… 이미 3년전 MBK엔터 탈퇴

입력 2017-02-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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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와 전 멤버 화영 간 5년 전 사건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함께 활동했던 당사자 아름은 이미 전 소속사를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아라 멤버였던 아름은 이미 2013년 티아라에서 탈퇴한 후 당시 소속사였던 MBK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 현재 아름은 배우 매니지먼트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티아라 출신 류화영과 류효영 자매가 출연하면서 티아라 왕따 사건이 재점화된 상황이다. 이는 방송 다음날인 9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글이 게시됐기 때문이다.

해당 글에는 류화영의 언니인 류효영이 당시 티아라 막내였던 아름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효영 측은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고 선을 그었고, 티아라 소속사 측은 "현재 게시자를 확인 중"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그러나 아름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많이 참았다"등 의미심장한 글들을 남겨 논란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은정, 지연, 효민, 큐리, 보람, 소연, 화영과 함께 8인조로 '데이 바이 데이' 활동을 함께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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